[임신준비일기] 두번째 페마라 시도 + 배란초음파

2022.01.13 - [Daily/Baby] - [임신준비일기] 클로미펜에서 페마라로 바꾼 뒤 첫 배란초음파!

[임신준비일기] 클로미펜에서 페마라로 바꾼 뒤 첫 배란초음파!

 

 

 

페마라 첫번째 시도 후

생리예정일은 1/23 이었는데 

1/15일쯔음 약한 출혈이 있었고

22일 즈음부터 갈색 분비물이 나오기시작했다.

 

16일부터 임테기를 해본뒤 22일 갈색혈을 보고나서는

임테기를 하지않았다.

 

그렇게 23,24,25,26 갈색혈? 분비물이 계속나왔고

설 연휴전에 병원진료를 못볼까봐 전전긍긍하던 찰나에

27일 생리가 시작되었다.

 

앞에 분비물이 나오던날들도 생리로 쳐야하는지

아닌지 헷갈려서 26일 병원에 전화했더니

그럼 내일한번 내원해보시겠냐고 하길래

알겠다고 하고 다음날 아침에 병원을 가려고 할때

딱 시작되었다 (콸콸...)

 

 

 

 

아무튼 이번에도 페마라를 진행해보자고 하셨다.

근데 저번 시도때 두통이 진짜 너무너무심하고

속메스껍고 식욕부진 소화불량 난리도 아니였어서

페마라를 또 먹긴 싫었다...

 

선생님께 저번 증상들을 말씀을 드렸더니

그래도 클로미펜보단 페마라가 약발이 더 잘받았으니

이번에도 페마라를 진행하는게 나을것 같다고 하셨다.

그대신 아침1알 저녁1알로 나눠서 먹어보라고 하셨다.

이것이 신의한수였다...

 

이번 약을 먹는 5일동안 저번에 겪었던 모든 부작용이 사라지는 매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딱 설 연휴동안 먹는날수가 겹쳐서

좀 걱정을 했는데 

전혀전혀였다.

 

 

그리고 복용 후 5일째 되는날 (2/7) 

배란초음파를 보러 내원했다.

 

연휴가 지나자마자 여서 인지 

평소방문했을 때 보단 사람이 조금 더 많게 느껴졌다.

하지만 생각보다 금방 진료를 봤고 

이번엔 지금까지 봣던 초음파중에 

개인적으로 젤 좋았던것 같다~ 

사이즈도 두께도 느낌도~~~

 

이번에도 페마라 첫시도때 처럼

2개의 난포가 컸고

저번과 다른점은 저번에는 하나가 터질사이즈 였고

나머지하나는 아직 자라는 중이 었는데

이번에는 두개사이즈가 곧 터질사이즈로

비슷하게 커져있었다.

 

괜히 쌍둥이면어쩌나 두근두근해하면서 

나오고있는데

선생님이 아참참!! 하시길래 네? 했더니

자궁내벽도 10넘었네요 두께 넘 좋아요!

하셔서 두근두근이 가중된채로 나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예약을 잡으려고 했는데 

저번에 주사맞고 난포가 잘터지는 것을 확인했으니

이번에는 터지는것은 확인안해도 될것 같다고 하셨다.

 

 

이번에도 난포 터지는주사를 맞았고 

주사실갈때마다 느끼는 점은

머리방향을 도대체 어느쪽으로 놔야하는지

모르겠다는 점...?

 

저만 그런가요?? 히히

암튼 이번에도 엄~~~~청 고민하다가 

이번엔 저번과는 반대방향으로 누워보았다.

ㅎ

 

 

난포터지는 주사는 항상 조금 뻐~어근~ 한 것 같다.

 

 

이번 시도의 생리예정일은 2/23!!

매번 기다리는 시간이 젤루 시간이 안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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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시도 실패!!!

세번째 시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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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8 - [Daily/Baby] - [임신준비일기] 페마라 세번째 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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