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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준비일기] 네번째 페마라 실패 후 잠시 휴식시간을 갖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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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병원을 방문하였다.
병원을 쉬면서 마음먹었던것이 9월부턴 인공수정에 도전하겠다는 마음이었는데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서 9월에 코앞에 다가온 시기였다. 나름 이러저러 생각을 하다가 9월에 도전하려면 8월부터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은 생각에 평소에 방문하던 것 처럼 생리3일차에 병원을 방문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마음의 결정을 못내린 상태였기때문에 '9~10월쯤 인공수정 생각하고 있어요...' 라고 소심하게 말씀드렸다. 선생님께서 기록을 확인하시고 이제 방법을 바꿔보긴 해야 할 것 같다 고 말씀하셨고 다음달부터 인공수정을 들어가면 이번달은 약먹지말고 쉬어가면서 배란테스트기로 체크하며 자연임신시도를 해보라고 하셨다. 그리고 인공수정때는 주사를 써야할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 자칭 검색왕인 나는 병원을 나서면서 인공수정주사를 엄청 검색을했고 인공수정도 자기가 주사를 놔야할 수 도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조금 더 시무룩해졌다.
다음번 방문전에 보건소 지원대상인지 확인하고 오라고 알려주셨는데 어디서부터 알아봐야 하는지 뭘 검색해야 하는지 막막했다. 그래서 가방에 설명이 적힌 종이를 넣은 채 9월 생리가 다가오니까 부랴부랴 검색과 전화문의를 해 보았다. 내 기준 준비 순서라고 생각하는대로 정리 해 보았다.
1. 난임지원자격 확인 (건강보험료 조회)
보건소에 나와있는 기준과 지원대상자이다. 처음에 알아볼때는 이게 뭔말인가 하고 꺼버렸는데 이제 다시보니 아주 쉽다. 첫째로 할 일은 본인과 배우자의 건강보험료를 조회하는 것이다.
건강보험 조회방법
1)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접속 https://www.nhis.or.kr/nhis/index.do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접속 후 보험료 조회/납부를 클릭한다. (평소 사용하는 인증서를 로그인할때 인증한 뒤에 사용하면 된다.
나는 직장가입자이기 때문에 직장보험료 조회를 클릭한 뒤 조회년도를 확인 하고 조회하였다. 나는 8월의 건강보험료가 필요했기때문에 8월달의 건강보험료만 확인하면 된다.(난임신청하는 전 달의 건강보험료가 기준이다.) 배우자의 것도 똑같이 확인하면 된다. 그 이후 두 사람 중에 더 높은 건강보험료를 100% , 낮은사람 것을 50%로 합산 한 뒤 그 금액이 2인가구 기준 206,291원이 안넘으면 지원 대상자 이다.
2. 배우자(남편)의 정자검사결과 (6개월이내)
난임 지원자격에 충족되는 경우 다음 스탭은 배우자의 6개월 이내의 정자검사 결과지가 필요하다. 가까운 비뇨기과에서 검사를 받은 뒤 결과지만 제출해도 되는데 검색 하다 알게된 정보로는 난임진단서에 들어가야하는 필수 항목을 체크해주지 않는 비뇨기과도 있다고 한다. 또한 어떤게 난임진단서에 들어가는 항목인지 잘 모르는 병원들도 있다고 하여 나는 그냥 내가 다니는 병원에서 남편검사까지 받기로 했다. 따로 또 가기는 번거로워서 내가 진료있는날 같이가는 김에 검사를 받으려고 전화해봤더니 당일은 결과가 안나와서 진단서를 받을 수 없다고 했다. 진단서가 필요한 날짜 전에 가서 남편은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잘가...남편...
3.진단서 받기 (보건소 제출용) -> 지원통지서 받기 (보건소 접수 온/오프라인 가능)
진단서를 받은날부터 진료비나 시술비가 발생 한 경우 당일 건을 환급받고 싶으면 보건소에 지원통지서 방문접수를 해야 한다고 한다. 온라인으로 해도 당일 접수가 가능하긴하지만 처리가 다음날로 넘어갈 수 가 있어서 이 경우 당일 건은 환급이 안될 수 있다고 안내받았다. 하지만 진단서만 먼저 발급받고 시간의 여유가 있는경우에는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고 한다.
한번 알아보기 시작하니 마음이 또 급해져서 남편 정자검사를 서둘렀더니 남편은 확실하게 비임신일 경우 병원에 가겠다고 버팅겨서 일단은 여기까지 공부를 해놓았다. 진도나간 뒤에 인공수정준비 2탄을 정리할 생각이다. 나만 너무 어려웠는지 모르겠지만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얻는 정보가 이번엔 너무 한정적이였다. 모든 예비맘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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