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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도 평창] 1) 라마다 앤 스위트 평창 + 안반데기

by 닝도리 2021.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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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끝을 잡고 평창여행을 갔다왔다.

강원도 여행은 수없이 가보았지만 평창은 처음방문했다.

 

숙소는 라마다 앤 스위트 평창으로 예약했다.

금요일에 퇴근하자마자 완전 달렸다.

 

금요일 예약이라 그런가 생각보다 저렴했다.

 

 

금요일 기준 아고다에서

\86,430 (세금포함) 결제했다. 

 

평창라마다는 생각보다 엄~청 컸다.

 

이렇게 어마무시하게 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9시쯤 도착했는데 숙소를 이곳저곳 살펴볼시간은 좀 부족해서 아쉬웠다.

그리고 주차장이 젤 접근성이 좋은곳은 직원전용이었고 

젤 아래층까지 내려가서야 자리가 좀있었다.

사람들이 주차장이 불편해서그런지 메인동앞에

불법주차를 엄~~~~~~청 해놓았다.

 

이렇게 큰 리조트에서 정문앞에 이렇게 엉망으로 

차량관리가 안되는곳은 또 처음봤다. 

 

아무튼 우리는 D동을 배정받았는데

늦게가서그런가 젤안쪽 호실을 배정받았다.

 

 

D동은 리셉션에서 좀 거리가 있다.

뭐 근데 구경하면서 갔더니 금방이었다.

당일 투숙은 괜찮지만 며칠 묵을계획이면 D동은 좀 불편할 것 같다.

 

 

어쨋든 슬슬 구경하면서 방에 도착했다. 

 

 

들어가자마자 객실 천고가 너무높아서 오잉???이게 무슨일이지

햇는데 복층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예상에 없던 시나리온데 

숙소내부 검색을 하나도 안하고 그냥 예약하고와서

아주 놀랐고 아주 쓸모없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여느 복층과 다를바없이 허리를 필수없는 공간이 있었고

수납장들이 있었는데 가족단위로 오면 

이불을 준비해주는것도 같다. 

 

여러명오면 사용하기 괜찮을 것 같다.

 

우리는 2인가족이라 사진찍으러 올라가본것 외에는 

이용하지않았다.

 

 

 

계단아래쪽 역시 수납장이 있었다.

처음에는 옷장인줄 알고 슬리퍼를 찾으려고 열었는데

 

 

처음열은 칸은 옷장이 맞았고

그 왼쪽에는

 

 

갑자기 부엌이 나왔다.

이것도 예상에 없던 옵션이라 아주 놀랐고 아주 쓸모없었다.

왜냐면 취사금지였기 때문..;;;

 

하지만 가끔 오며가며 손닦을땐 편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편했던건

전자레인지가 있었다!

 

그래서 늦은시간에 편의점에서 간단히 사다가 돌려먹을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였다!!!!짱!!!

 

그리고 저아래는 까만것은 뭔지모르겠는..

테이블도 뭣도아닌..그런것이 있었고 

 

그아래 나무문을열면 재그마한 냉장고가 들어있었다.

 

 

 

생수 2병 제공해주나보다. 

 

 

수납공간이 또있었는데 이건 그냥 내맘대로

캐리어 보관장소로 정했다. 딱 그렇게 생겼자나...?

 

 

화장실도 깔끔하니 좋았다.

화장실문이 미닫이 문이었는데 이곳은 잠글수있는

미닫이 문이어서 좋았다.

 

전에 잠글수없는 미닫이문이었던 숙소를 갔다가

아주 괴로웠던 기억이..ㅠㅠㅠㅠㅠ

 

 

 

기본적인 어메니티는 다 있었다.

요즘 칫솔치약 안주는곳도 많던데 이곳은 준비되어있었다.

 

드라이기도 역시 구비되어있었다.

 

 

 

샤워부스도 아~~주 흡족했다.

냄새도안났고 청소상태도 양호했고 

뜨순물도 아주 콸콸 나왔다.

 

그리고 무엇보다 샤워부스밖으로 물이 잘안새서 너무좋았다.

가끔 제대로 물막이가 안되서

온 화장실이 물천지가 되는경우가 있던데

여긴 안그랬다.

 

 

처음에 어메니티보고 약간 실망했다.

막 대용량 해피바스사서 부어놧을거같은 합리적인 의심을했는데

사용해보니 냄새도 좋고 아주 부들부들해서 

또 흡족해 했다.

 

 

침구는 물론 완전좋았고, 

머리맡에 양쪽에 220v 콘센트가 있어서 너무 편하게 이용했다.

 

 

다른 부대시설은 하나도 이용해보지 못했다ㅠㅠ

 

그저 닫힌문을 구경만 하고...

늦은시간이라 편의점만 열려있었는데 

규모가 꽤 크고 평소 서울에서 못봣던 신기한 제품들이 많이들어와있었다.

그래서 대충 허기를 때웠다 흑흑

 

 


 

 

리조트 구경을 대충 마치고

늦은밤 멀리까지 왔는데 그냥자긴 아쉬워서 

이곳저곳을 검색하던 중 

이곳이 또 별보는 명소와 가까운게 아닌가!?!?!?!?

 

당장 뛰어나갔다.

 

 

우리는 안반데기를 검색하고 갔는데 

앞에 차를 따라가다보니

얼떨결에 안반데기 멍에전망대 주차장에 도착을 했다.

 

근데 지금은 전망대가 폐쇄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전망대에서 보진못하였고 

전망대가는길을 따라가면서 별구경을 하였다.

 

 

근데 진짜 해발고도가 높아서 그런가

진짜진짜 엄청추웠다... 

콧물이 줄줄줄 손가락 다 얼고 난리도아녔다.

(10월말에 갔음)

 

 

아이폰으로 노출최대로주고 찍은사진이다.

눈으로보면 진짜 훨씬 훨씬 많이보인다ㅠㅠ 

 

조금만 덜추웠으면 더멋있는 사진을 건질수 있었을거같다.........

 

어떤사람들은 캠핑용의자+담요를 가지고와서 편하게 앉아서 

목안아프고 따뜻하게 별구경을 했다.

 

부러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 빛을뿜는 풍차가 자꾸 작품 활동 하는데에 방해가 되었지만

눈으로 보기에는 전혀 방해 되지 않았다.

 

평창에서 별보러가는거 완전완전완전 추천이다.

 

 

아.. 근데 운전초보는 안반데기 까지 가는길이

조금 험난할 수 있을것 같다.

 

길이 진짜 어둡고 엄청 꼬부랑꼬부랑 길이다.

그리고 양쪽1차선씩이다가 

중간에 합쳐진다 도로하나다.

 

울면서 갔다가 울면서 내려올 수도 있다.

초보운전은 참고해주시길......

 

 

가는길이 재금 무섭지만

별보면서 무서운거 다까먹고

내려오는길에 다시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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