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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Baby

[임신준비일기] 신설마리아 나팔관조영술 후기

by 닝도리 2022.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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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마리아 초진후기 참고

↓↓↓↓↓↓

 

2022.01.03 - [Daily/Baby] - [임신준비일기] 신설마리아 초진 진료 후기 + 페마라 복용시작

 

[임신준비일기] 신설마리아 초진 진료 후기 + 페마라 복용시작

클로미펜 3차시도 역시 허무하게 끝이났다. 이번에는 생리예정일(12/24)보다 늦게 시작했는데 생리예정일부터 짙은 갈색분비물이 나와서 큰 기대는 없었다. 짙은 갈색분비물이 3일정도 나온뒤 생

minjoeee.tistory.com

 


 

 

나는 생리기간이 긴 편이다.

보통 7-8일정도 하는 것 같다.

 

저번에 12/30일날 진료를 보고 

1/4일 나팔관조영술 예약을 잡고왔었다.

 

생리시작일로 부터 8일차였는데

사실 당일 아침까지도 조영술을 해야하나 고민했다.

 

 

이유는 아주 옅은 갈분홍색의 분비물이

검사당일아침까지 묻어났기 때문이다!!!!!

(사실 마음의 준비도 안되긴 했었다.)

ㅠㅠㅠㅠㅠ

 

 

하지만 점심쯤 되자

완전히 끝났다고해도 무방할만큼.... 

매직아이 수준으로 묻어나서 

예약을 취소하지않고 병원으로 향했다.

 

사실 출발 전까지는 무섭지 않았는데

가는 길 부터 갑자기 심장이 쿵쾅쿵쾅...

 

나팔관조영술 후기를 거의 다 섭렵한 부작용인것 같다..ㅠㅠ

 

 

알고 맞는 매가 덜 아플것이라는 착각이

심장을 아주 후둥후둥거리게 만들었다....

 

아머턴 저번진료때

14시촬영 예약을 했고

13:40까지 오라고 안내를 받았다.

(12:00-14:00 점심시간)

 

후기를 검색했을때는 

금식 4시간 안내 받은 사람도 많았는데

나는 금식이나 다른 안내는 따로 받지 않았고

평소 먹던 진통제 챙겨오라는 안내는 받았다.

 

 

도착하자마자 접수를 하고 

1층 10번방으로 가서 도착했다고 말하면 된다고 안내받았다.

 

 

가서 이름과 조영술예약했다고 말했더니

임신테스트기와 종이컵을 줬다.

 

조영술 전에 임신여부를 확인하고 

시술에 들어가나보다.

 

 

어쨋든 소변검사를 하고 다시 돌아갔더니

동의서(?) 같은 것에 사인을하고

다음 순서로 안내받았다.

 

 

다시 원무과에가서 수납을 먼저하고

영상의학과를 갔다가 1층 외래로 돌아가야하는

 

아주 약~~~~~간 복잡한 시스템이었다.

 

 

수납을 하러가면서 챙겨온 진통제를 한 알 먹고

수납을 했다. (진료+나팔관조영술 = 44,700)

 

 

영상의학실은 지하에 있었다.

 

내려갔는데 아무도없어서 또 한참두리번거렸더니

안쪽에서 선생님이 나오셔서 들어오라고 안내해주셨다.

 

 

이럴 줄 알고 남편은 1층 푹신한 의자에 앉혀 놓고 

혼자 내려왔다. 캬캬

 

내려가서 있을 곳도 없고 

좁아서 마음도 불편할 터이니 

같이가실분은 1층에 떨궈두고 내려가면 될거같다.

 

 

아무튼 영상의학실에 들어갔더니

탈의실로 안내를 해주셨다.

 

하의를 완전탈의하고

저 빨간 치마로 갈아입고 나오면 된다고 하셨다.

 

아무도 없어서 편하게 갈아입고 나왔다.

 

시간대별로 나팔관 조영술 예약인원이 있는것 같았는데

2시에는 3명이 있어서 2명이상 모이면 한번에 설명하고

진행하신다고 했다.

 

안에 핸드폰 꼭 두고 들어가라는 

안내문이 붙어있어서

또 순진하게 놓고나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허공보면서 두리번 거리고 있었더니

핸드폰가져오셔도 된다고 말해주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간치마를 입고 한 10분15분정도

대기한것 같다.

 

 

 

나팔관조영술은 이런식으로 진행되었다.

 

오기전에는 굴욕의자(?)에 앉아서 한다고 막연하게 생각했다.

 

사진1처럼 자세를 한다음에 소독과 조영제를 넣고

사진2처럼 올라가서 엑스레이 촬영을하면 끝이난다.

 

근데 나는 2번자세에서 다리를 펴지않고

무릎구부린채로 진행했다. 

 

 

 

2시타임 1번으로 호명이 되어서 호달달거리면서 들어갔다.

가서 소독을 하는데 약간 쌔~~한 기분나쁜 통증이 있었다.

자궁경부암검사할때 드는 쌔~한 통증같은 느낌?

 

그리고 한번 헉 할뻔하긴했다.

암튼 소독이 다끝났는지 

조영제 넣을게요~ 하고 나서

넣는느낌이 나진않았는데

진짜 배탈낫을때처럼 배가 순식간에 엄청 아팠다.

 

 이상태로 5분 10분은 못있을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암튼 옆에 있는 바를잡고 몸을 위로 올라가라고 했다.

기구가 몸에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다리에 힘을 주기가 불편했다.

그래서 팔힘으로 주욱~~~ 올라갔다.

 

그리고 좀 참다보니 통증이 사그러 들었다.

 

그리고 침대가 윙-치키 윙-치키하고

자리를 잡은다음에 엑스레이 촬영을진행하고

끝이났다. 

 

안에 거즈넣고 나왔다는 후기도 많이봤는데

나는 촬영끝나고 나니까 생리대를 챙겨주셨다.

 

 

그리고 다시 진료실앞에서 기다리다가 

양쪽 다 잘 뚫려있다는 설명을 듣고 돌아왔다. 

 

이날은 부원장님 진료가 없어서 

한지연과장님한테 진료를 봤는데

 

약간 물음표 가득한 채로 나왔다.

 

다 잘 뚫려있다고 하니 더 이상 질문은 하지않았다.

 

그리고 배란초음파를 예약하고 병원을 나섰다!

 

항생제나 진통제를 따로 주사로 맞진 않았고

항생제 알약을 처방받았다. ( 2,500원 )

 

 

 

 

아침저녁으로 한알씩 5일치를 받아왔다.

 

 

엄~~~~~~청 긴장하고 걱정하고 간 것 치고는

생각보다 덜 아팠다.

(안아팠다는건 아님)

 

 

그래도 또 하긴 싫다.

무서워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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